시다스 맞춤인솔 :: 월터워커 매장 방문 및 사용 후기

 

시다스 맞춤인솔 :: 월터워커 매장 방문 및 사용 후기

안녕하세요, 재호쓰입니다 :)

3월 중순에 일원역에 있는 월터워커 매장에서

시다스 맞춤인솔을 제작했는데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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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작 과정과 함께 약 2달간의

사용 후기를 포스팅하려 합니다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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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출처 : 시다스 코리아 페이스북(@sidaskorea)

시다스 맞춤인솔 제작에 앞서

간단하게 시다스는 어떤 곳인가 설명을 하고

만드는 과정과 사용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!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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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다스는 1975년 론칭해서 45년 역사의

프랑스 맞춤인솔 회사인데요,

창시자인 로익 데이빗 할아버지가

​

하와이 해변가에서 찍힌 발자국이

모두 다 다른 것을 보고전 세계 77억 명 중 같은 발자국은 없다

 

 

라는 생각으로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인솔을

만드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고 합니다

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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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기에는 스포츠 선수들 위주로 제작을 진행했지만

지금은 모두가 편한 발을 만들기 위해

계속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

​

한국 시다스 총판인 월터워커

사이트에 있는 도표를 보면 유통되고 있는

전 세계 50개국 중 대한민국이 있다는게

참 대단하고 뿌듯하네요 :)

사진출처 : 월터워커 홈페이지(http://www.walterwalker.kr)

간단하게 설명이 끝났으니

시다스 맞춤인솔 제작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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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다스 맞춤인솔을 제작하기 위해서는

우선 꼭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해주셔야 하는데요

​

예약 방법은

​

1. 방문 예약

월터워커

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로 115 삼성생명빌딩 119호

2. 전화예약

02-3411-1811

3. 온라인 예약

월터워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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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ww.walterwalker.kr

총 3가지가 있으니 편안한 방법으로

예약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:)

​

참고로 저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예약했어요~

회원 가입 안 하고 바로 됩니다!ㅋㅋ

방문 일정을 예약하신 다음

매장을 찾아가시면 이렇게 예쁜 매장 입구가 보이는데요

뭔가 상상했던 이미지랑 많이 달라서 조금 놀랐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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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다스 맞춤인솔 제작 진행 순서]

​

① 간단하게 개인 정보 기입 후

아픈 곳 또는 부상 부위 체크!

​

② 실제 발 사이즈 측정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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③ 보행 분석 및 밸런스 분석.

​

④ 발에 맞게 인솔 성형(?).

​

⑤ 성형된 인솔 냉각.

​

⑥ 보행 테스트 및 가벼운 조깅 후 마무리!

​

제작 소요 시간 : 약 1시간 10분 정도(?)

매장에 들어가면 직원분이 오셔서

간단하게 개인 정보를 작성하고,

아픈 곳 또는 부상 부위 체크해 주시는데요

​

단순히 인솔 제작 후 판매하는 것으로

끝이 아니라 사용 중간중간 불편함에 대한

애프터케어를 해드리기 위한 사전 조사이기 때문에

대기하시는 동안 작성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:)

제일 먼저 하는 것은 실제 발 사이즈를 측정!

신발은 255를 신는데 제 발길이는 240이라는 사실..

놀랍지 않나요??ㅋㅋ

​

그다음은 센서가 달려있는 패드에서

보행 분석 및 밸런스 분석을 진행합니다!

제 발이 받는 무게의 밸런스가 많이 좋지 못해서

속상했어요ㅠ

 

전체적인 밸런스 분석이 끝난 뒤에는 본격적으로

발에 맞게 인솔 성형 작업을 진행하는데요,

제 발에 딱 맞을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제작해 주셔서

너무 감사했어요 :)

정성스럽게 성형된 인솔을 냉각하는 장면,

​

되게 최첨단으로만 제작될 것 같았는데

아이스팩으로 고정하는 게 조금 귀여웠(?)어요ㅋㅋ

​

약 15분~20분 정도? 소요된다고 하셔서

예쁜 매장을 둘러보면서 기다렸어요ㅎㅎ

근데 너무 구경만 하느라 사진을 많이 못 담았네요.. ㅠ

냉각 후에는 사용할 신발에 인솔을 넣고

간단한 보행 테스트 및 가벼운 조깅 후 마무리!!

​

제작 시간이 맞춤으로 진행되다 보니

개인차가 조금 있을 수 있지만

​

저는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됐던 거 같아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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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발에 맞는 인솔을 제작해보는 것이 처음이라 살짝

긴장했는데 내 몸이 받는 무게와 밸런스를 확인하고

보행 자세가 몸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전문가와 함께

확인 후 인솔 제작에 들어간 것이 신뢰를 주었고,

​

인솔 밑부분에도 다양한 소재(?)를 이용해서

부분적으로 강도나 쿠셔닝의 차이를 두어 밸런스적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게

너무 신기했고 제작 목적이 좀 더 안전한 취미생활.

​

즉 러닝을 할 때 부상 없이 더 즐겁게 하기 위해서였는데,

앞으로의 러닝이 기대가 됐습니다!

 

약 2달 정도 착용 후 느낌

인솔 제작 목적에 맞게 러닝을 할 때뿐만 아니라

일상적인 외출 시에도 착용 후 느낀 점은

​

정말 좋다

 

 

코로나 때문에 대회는 참가하지 못하고

집 주변에서 가볍게 조깅을 주로 하고 있는데

무엇보다 신발이 딱 맞아진 느낌!!

 

특히 아치부분이 발이랑 신발이랑 하나 된 느낌인데

쪼이는 느낌이 아니라 진짜 딱 맞는 느낌이라 너무 좋고

​

걸을 때도 일체감이 뛰어나서

다리가 더 힘차게 움직이는 그런 느낌이 들 정도로

​

대만족!!

​

다만 단점(?)으로는 축구화, 반스, 컨버스에도

테스트를 해봤는데

​

발에 딱 맞게 구입한 신발에 쓰기에는 신발이 작아져서

같은 인솔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점? ㅠ

 

하지만 다양한 용도에 맞게 인솔 제작이 가능하고

기성품 또한 있기 때문에 나중에 다른 종류의 인솔도

구매의사가 생겨버린 건 안비밀..ㅋㅋ

​

얼른 내 발에 더 잘 맞는 인솔로 만들고

재방문해서 여러 가지 조언을 듣고 싶다!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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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으로

내가 제일 좋아하고 사랑하는 브랜드 브룩스 소식!!

𝘽𝙍𝙊𝙊𝙆𝙎 × 𝙎𝙄𝘿𝘼𝙎

시다스 인솔과 러닝 전문 브랜드 브룩스 러닝화를

함께 구매하시면 브룩스 러닝화가 15% 할인된다고 하니

꼭 한번 신고 체험해보세요~